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15일 - 8월 19일 열번째 4박 5일 연휴 명상단식을 다녀왔다. 꽤 많이 다닌 단식이지만 들어올때는 약간의 설레임과 긴장감으로 묘한 기분이 들곤한다.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스트레스 해소를 폭식으로 해결하다보니 몸무게가 걷잡을 수 없이 늘었고 마음 속 분노를 해소할 수가 없어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이때 항상 나를 잡아주고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명상단식이었다.
이번 단식도 3년만에 하는것이지만 역시 마음 속 수령에서 나를 건져주었고, 늘 지끈거리고 아팠던 머리가 무척이나 맑아졌다.
내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머리속 수많은 잡념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정성스럽게 지도해주는 사범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벌써 다음 단식을 기대하는건 내 성급함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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