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끝없는 변화이다
그리고 날마다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우리 자신과 세계가,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상황이
수시로 변해가면서 새롭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가 한숨 들이쉬고 내쉬는
생명의 숨결도 흐르는 강물처럼
낡은것과 새것이 잇따르고 있다
이게 배로 살아있는 생명의 흐름이다
이런 흐름속에서 우리는 제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목표도 지향도 없이 어디론지 끝없이 표류하고 만다
덧없는 세월속에서
의미없는 삶으로 막을 내린다면
우리 인간사가 너무 허무하지 않겠는가
우리 시대에 이르러
인류가 쌓아올린 문명은
그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고 있다
당당한 인간으로서 삶의 중심을 잃어버린 채
인간들 스스로가 그 설자리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이다
모든 존재와 현상은 서로 연결되에 있다
연결의 고리가 튼튼하면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개인이나 사회 또는 국가를 물을 것 없이 조화와 균형이 곧 건강이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 사회는 그 조화와 균형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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